박진영 10억 기부 삼성서울병원 등 소아청소년 치료 기부금 전달받아

가수겸 프로듀서 박진영 씨가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, 서울아산병원, 충남대학교병원, 전남대학교병원,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각각 2억원씩 총 10억원을 사재 출연해 기부했다는 소식입니다.

 

특히 삼성서울병원과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0년에 '저소득 가정 환아 치료비 지원 사업' 협약을 체결해  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10.5억원을 기부해 저소득 가정 소아청소년 치료에 지원하고 있고,

박진영 씨도 작년 말에 기부금 10억원 중 5억원을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하는 등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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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자는 박진영 씨의 재산 규모에 비해 기부 금액이 적은게 아니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, 박진영 씨가 알려지길 원치 않아 조용히 기부하는 사례도 있고, 재산이 많다고 기부를 한다는 게 쉬운일이 아니며, 1회성이 아닌 연속성을 가지고 꾸준히 큰 금액을 기부한다는 것은 더욱 쉬운일이 아닙니다.

 

박진영 씨의 기부를 찬양할 생각은 없지만 그의 선한 영향력이 각박한 이 시대에 마음 문을 여는 동기부여가 됐으면 합니다.